[5집] Screaming Bloody Murder - Reason To Believe 0

Sum41에 대해서 말하기 앞서서, "ROCK" 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무래도 락 계열, 그것도 해외 락 계열 음악은 매니아층들만 듣기에 그리 많은 분들이 접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Sum41, Linkin Park, Green Day, Paramore, Breaking Benjamin 등등... 많은 그룹이 있지만 영화 트랜스포머 삽입곡이나 스타크래프트 삽입곡으로 유명한 Linkin Park를 제외하곤 대부분 우리나라엔 그리 인지도가 높지 않은 그룹들이라고 생각합니다.(엄연히 락 계열 음악을 듣지 않으신 분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매니아분들은 당연히 다 아시는 그룹들입니다.)


그리고 "ROCK" 락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신 분들이 있더군요.(사실 저는 펑크니 락이니 잘 모릅니다. Sum41은 사실 펑크락이라고 하는 편이 맞겠지만 다른 분들은 Sum41을 락그룹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고 틀린 것은 아니니 그냥 락이라고 하겠습니다.)

개인의 취향 차이가 있다고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신기하게도 막 락을 듣는 사람은 오덕후인 성향이 짙거니 아니면 반정부 성향이 짙은 사람으로 보거니 이상한 눈으로 보시는 분들이 꽤나 있습니다.


딴 얘기를 좀 하자면, 저 같은 경우엔 락을 고2때부터 Sum41을 통해서 접하기 시작했습니다. 학교 친구들이 알지도 못 하는 곡들을 듣고 있어서 아무도 제 핸드폰을 빌려서 노래를 듣지 않았습니다. 혹시 제가 왕따였냐고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겠습니마나 제가 친구가 없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한 때는 제가 Sum41 노래 중에서 Hell Song을 듣고 있으니 친구들은 제목 보고 웃으며 이거 왜 듣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리고 하나같이 시끄럽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물론 노래가 시끄럽다고 생각이 들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제게는 발라드에서 느낄 수 없었던 시원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듯한 느낌의 통쾌한 느낌이 들더군요.

 


저처럼 시원하고 저절로 흥이 가는 노래를 듣는 사람이 있으니 편견을 가지고 락을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써보았습니다. 물론 시끄럽다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죠. 이 점은 엄연히 개인의 취향이기에 저는 당연히 뭐라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무작정 단편적인 부분만 봐서 평가해주지 말았으면 좋았을 마음에 써보았습니다.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으면서 서론이 상당히 길었군요.


그럼 본격적으로 들어가서

 

Sum41에 대해서


 


(왼쪽부터 프랭크 줌모, 톰 대커, 제이슨 콘 맥캐슬린, 데릭 위블리, 데이브 바크쉬)

 


(왼쪽부터 톰 대커, 데이브 바크쉬, 데릭 위블리, 제이슨 콘 맥캐슬린, 프랭크 줌모)


아마도 남성분들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중간 삽입곡으로 유명한 Still Waiting 이나 Hell Song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외 노래에는 잘 모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나무위키에서 방금 본 건데 롤챔스 광고 끝나고 나오는 곡들 중 하나인 Underclass Hero가 나왔다면서요? 아이, 신난다~> 

그러나 이런 게임 리그를 들어보지 않았거나 대부분 여성분들은 Sum41 노래를 거의 들어보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with me 같이 발라드 성향이 강한 곡을 들어봤을 지도 모르겠지만요. 

한줄로 설명하자면


"2000년대 초중반을 엄청난 인기로 뜨겁게 불태웠던 캐나다의 팝-펑크 밴드"



원래는 4인조 밴드였지만 현재 탈퇴하고 영입과 재영입하면서 멤버가 상당히 바뀌었습니다.


데릭 위블리(Deryck Whibley) | 리드 보컬,기타리스트
제이슨 "콘" 맥캐슬린(Jason "Cone" McCaslin) | 베이스 기타리스트
프랭크 줌모(Frank Zummo) | 드러머
데이브 바크쉬(Dave Baksh) | 보컬, 기타리스트
톰 대커(Tom Thacker) | 기타 세션, 키보드
마크 코스탄조(Marc Costanzo) (前) | 기타리스트
스티브 조크즈(Steve Jocz) (前) | 드러머
2015년 6월, 데이브 바크쉬가 밴드에 재영입되었다.

<나무위키 펌>

이상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저 한 줄로 모든 것을 설명했을 뿐더러, 나중에 앨범 소개나 노래 소개할 때 계속 추가할 것이니...


아, 혹시 Sum41이 무슨 뜻인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41days in the summer"을 줄임말로 표현한 것입니다. 41일간의 여름. 좋죠?


곡에 대한 설명에 앞서서 5집 앨범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5집] Screaming Bloody Murder




4집이 나온 후에 4년만인 2011년도 5월에 나온 앨범입니다. 총 14개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고 타이틀 곡은 앨범 제목과 똑같은 Screaming Blooy Murder 입니다. 그리고 시작을 알리는 Reason To Believe과 끝을 알리는 Exit Song이 있습니다.

Sum41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다시피 사실 4집부터 상당히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특히 5집인 Screaming Bloody Murder은 상당히 우울하고 암울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아내인 에이브릴 라빈과의 이혼과 기존 멤버들이 빠져나가면서 생긴 정서의 변화가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가사들도 보면 대부분 언뜻 이혼과 기존 멤버들이 빠져나가서 생긴 감정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What Am I To Say'의 제목만 들어봐도 대충 느낌이 오지 않습니까?

그리고 참고로 이번 앨범에서 분위기가 그나마 우울하지 않은 곡들은 4. Time for you to go, 12. Baby you don't wanna know 밖에 없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제 생각엔 묘하게 정서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정서와 잘 들어맞을지 모릅니다. 하도 우리나라는 이별 노래 같은 것이 주로 나오니깐요.

아무튼 Sum41 팬들은 기존에 들었던 곡들과 다른 분위기와 상업성이 보인다고 비판과 비난을 했지만 그래도 노래들은 대체로 다 좋은 편입니다.  시원한 펑크락과 함께 Sum41 곡들 중에서 얼마 들어 있지 않은 조용한 곡인 Crash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5집] Screaming Bloody Murder - Reason To Believe


Sum41의 5집인 Screaming Bloody Murder 중에서 시작을 알리는 곡인  Reason to Believe 입니다.


일단 노래를 감상해보시죠



.




[가사/의역]


I've been waiting for something for so long
난 이미 오랫동안 무언가를 위해서 기다려왔어
to show me the answers that I want.
내가 원하는 답들을 내게 보이기 위해서
a reason to believe in that's so strong
매우 강력하게 믿고 있는 이유를
but I don't think that it exists
하지만 난 그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I've been waiting for something for so long
난 이미 오랫동안 무언가를 위해서 기다려왔어
to show me the answers that I want
내가 원하는 답들을 내게 보이기 위해서
a reason to believe in that's so strong
매우 강력하게 믿고 있는 이유를
but I don't think that it exists
하지만 난 그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yeah, give me reason to believe
그래, 내게 믿어야 하는 이유를 줘
this world's not a sick machine
이 세상은 병든 기계가 아니야
when everywhere's a dead-end in every direction
모든 곳이 모든 방향으로 막다른 곳일 때
yeah can you give me what I need
그래, 너는 내가 필요한 것을 내게 줄 수 있니
or just sit and watch me bleed
아니면 그저 앉고서 내가 피를 흘리는 것을 봐
cause after all you can't get everything you want now
왜냐 하면 그 후에는 너는 네가 지금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없을 거니깐
but all I would need is one-thing to keep me moving on.
하지만 내가 단지 원하는 것은 내가 계속해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 하나야.


everybody's got a secret.
모든 사람들은 비밀을 가지고 있어
can you tell me what is mine?
너는 어떤 것(=비밀)이 내꺼인지 내게 말할 수 있니?
can you tell me what you'd find?
너는 네가 무엇을 찾았는지 내게 말할 수 있니?
I'll tell you if you keep it, I promise not to lie
나는 네가 만약에 이것(=비밀)을 지킨다면, 난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할 것이다.

well I have the fears the pain and the tears
나도 공포들, 상처와 눈물들을 가지고 있어.
I just can't hide
난 단지 숨길 수 없어
it all disappears cause everything passes with the time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기 때문에 이것은 모두 사라져
all you need is reason to believe
단지 네가 필요한 것은 믿어야 하는 이유야


<틀린 부분은 지적해주세요.>



들으신 것처럼 초중반에는 상당히 분위기가 업이 되다가 후반에 넘어가서는 상당히 다운되고 평온(?)해지는 곡입니다. 그래서 피가 뜨겁게 달아오를 수 있는 펑크락을 느낄 수 있다가 이제 다시 뜨거웠던 피를 살짝 식힐 수 있는 멜로디와 가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소수 매니아층만이 즐기는 노래 장르라고 해도 좋은 노래가 있다고 소개 차원에서 이렇게 몇 분 오시지 않은 블로그에 글을 써볼까 합니다

(추후에는 매력적인 여성 보컬인 Paramore나 숨어있는 보석인 Breaking Benjamin에 대해서 다룰 겁니다.

단, Linkin Park나 Green Day, Radio Head는 모든 곡들을 제가 아직 다 들어보지 않아서..다루지 않을 겁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에게 덜 알려진 앨범에서부터 시작하는 편이 좋을 것 같기에..시작을 5집부터 하겠습니다!


ps. 막상 글을 쓰면서 4집부터 시작하는 편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무겁고 침울한 분위기인 곡들이 다수가 아니라서.. 



덧글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블랙)

00
2
248